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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브랜드코멘터리

샤넬말고 오늘 내가 입은 브랜드가 궁금해! - 29CM 브랜드코멘터리

여러분은 오늘 어떤 브랜드를 입고 외출했나요? 내 책상 위에, 아니면 가방 안에 있는 작은 소품들은요?누구나 아는 럭셔리 브랜드부터 대형 글로벌 브랜드일 수도 있겠지만, 혹시 나만의 취향을 채워주는 일상적인 브랜드이지는 않나요? 이렇게 우리 주변에는 매일 매일의 일상과 함께 하는 브랜드들도 정말 많은 것 같아요.그런데 이 브랜드,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계기로 이렇게 (내가 살 정도로!)유명해졌는지 궁금하지 않았나요? 이런 궁금증을 3분 내외의 재미있는 영상으로 알려주는 채널이 있어요. 바로 29CM의 브랜드코멘터리!당신이 알아야 할 ‘000’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내용으로 알고 싶었던 브랜드 이야기를 전해주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브랜드코멘터리의 아버지인 29CM 브랜딩그룹 유동원님을 만나 그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고 왔어요.  당신이 알아야 할 ‘브랜드코멘터리’ 비하인드 스토리! 오늘의 주인공 - 29CM 브랜딩그룹 유동원 님 Q. 안녕하세요, 동원님!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동원 반갑습니다! 29CM 브랜딩그룹 온드 미디어 파트에서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유동원입니다. 저희 브랜딩그룹은 29CM의 핵심 가치를 깊이 있게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29CM의 고유한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어요. 저는 그 안에서 29CM와 고객을 이어주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죠.   Q. 오늘 동원님을 찾아온 이유가 바로 브랜드코멘터리인데요. 요즘 아주 핫하다고 들었어요! 동원 감사하게도 반응이 점점 올라오고 있어서 재미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브랜드코멘터리는 21년 5월에 론칭해서 현재(22년 7월)까지 브랜드를 소개하는 브랜드 코멘터리 27개, 하나의 아이템을 조명하는 아이템 코멘터리 3개를 선보였어요. 특히 최근에 업로드한 아이템 코멘터리 3화가 조회수 100만을 기록했는데요, 덕분에 개인적인 하반기 목표를 벌써 달성해 버리기도 했습니다. 매출 성과도 말씀드리면, 각 브랜드가 평균 3배, 가장 큰 성장치는 5배가 넘는 경우도 있었죠. 우리 곁에서 매일 소비하고 함께 하는 브랜드가 궁금해   Q. 브랜드코멘터리는 어떻게 시작된 콘텐츠인가요? 동원  "샤넬이나 랄프로렌처럼 글로벌 브랜드의 히스토리나 비하인드를 풀어주는 채널은 많은데, 우리 곁에서 매일 소비하고 함께 하는 브랜드에 대한 설명은 왜 없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했어요. "브랜드에 숨은 이야기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소비도 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라는 거였죠. 29CM는 감도 깊은 브랜드와 상품을 만나는 곳이잖아요. 그만큼 브랜드를 알고 소비하는 재미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었어요.  Q. 브랜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는 정말 많은데, 걱정은 없었나요? 동원 대박까진 아니더라도 재미없단 소린 안 듣겠다 싶었어요 ㅎㅎ 생각해보면 모든 브랜드는 이미 자신들을 설명해 왔어요. 제품으로, 설명글로, 또는 룩북 같은 콘텐츠로 말이에요. 그보다는 좀 더 가볍고 친근한 톤앤매너라면 해볼만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죠. 그래서 브랜드코멘터리의 소개 방식도 다르게 가져갔어요. 흔하고 뻔한 소개글보다는 친구와 커피 마시면서 하는 가벼운 이야기? 그러면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Q. 브랜드코멘터리가 재밌는 이유가 이거였네요. 정말 보다 보면 브랜드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아요!   동원 그런 피드백이 저에겐 정말 고맙고 소중한 의견이에요. 댓글을 보면 "이 시리즈 기다리고 있어요”라는 말도 있고, 특히 “이게 우리나라 브랜드인지 몰랐어요”가 가장 기분 좋은 피드백인 것 같아요. 브랜드코멘터리를 시작한 이유이자 목적이 이뤄진 것이나 다름이 없으니까요.    사전질의서 없이 인터뷰를 하는 이유 Q. 브랜드코멘터리의 제작 과정이 궁금해요 동원 브랜드코멘터리가 소개하는 브랜드는 세일즈 측면의 이해나 관계에 따라 브랜드를 선정하지는 않고, 제작자인 저만의 기준이 따로 있어요. 숫자로 말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 궁금하게 하는 브랜드"라는 생각으로 진정성 있게 접근해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이런 고집스러운 기준을 이해해주고 있는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Q. 이렇게 깊은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한 인터뷰 과정도 궁금해지는데요. 인터뷰 노하우 같은 게 있다면 알려 주세요! 동원 최대한 대면 인터뷰를 고집하고 있어요. 그리고 사전질의서 없이 “옛날이야기를 할 겁니다”라는 한 마디만 딱 전달하고 인터뷰를 하는 편이죠. 서면 인터뷰를 하면 질문 자체가 한정적이고, 답변할 내용을 딱딱 정하기 때문에 숨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오기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하나는 브랜드의 사전 조사도 따로 하지는 않는데요. 조사를 너무 많이 하면 이미 공개된 정보의 틀에 갇혀 버리기 때문이에요. 인터뷰를 할 때 왜?, 어떻게? 라는 말도 정말 많이 하는 편이에요.   Q. 이런 인터뷰 덕분에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네요 동원 대표님들이 정말 별별 이야기를 다 해주세요. 아무도 몰랐던 얘기부터 가슴 아픈 가정사,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큰 곤혹을 치렀던 사례까지 아주 많죠. 마르디 메크르디의 이름은 화요일, 수요일의 프랑스어에서 따온 건데요. 이 화요일과 수요일이 박화목, 이수현 대표의 이름 안에 있는 '화, 수'에서 가져온 작명이라는 건 브랜드코멘터리가 처음으로 소개한 내용일 거예요. 그리고 인터뷰를 하며 방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제가 그 브랜드의 팬이 될 때가 많아요. 그게 여성 브랜드라고 해도, 그대로 감정이입이 된다고 할까요? 브랜드코멘터리를 보는 사람들도 저랑 똑같이 브랜드의 팬이 되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브랜드코멘터리가 화면으로 말하는 법   Q. 제작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나요?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들었거든요…   동원 콘텐츠 기획부터 인터뷰, 그리고 영상에 나오는 목소리도 제가 직접 녹음하고 있는데요. 가끔 댓글에 “목소리 좋다”는 후기가 보이면 좀 쑥스럽습니다ㅎㅎ 그리고 제작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료 확보예요.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것에 맞는 자료가 없으면 영상으로 설명하기가 어려워지거든요. 사장님들이 일일이 사진을 찍어놓거나 기록해 두시지 않으니, 매회 어려움이 많기는 해요.   Q. 콘텐츠를 제작할 때 특히 신경을 쓰는 부분이 있나요?   동원  콘텐츠를 만드는 시야가 바뀐 것 같아요. 이전에 텍스트, 기사 형태로 콘텐츠를 만들어 왔는데 이제는 영상을 만들고 있잖아요. 그래서 내레이션으로 모두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화면으로 말하는 법을 터득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영상 콘텐츠인 브랜드코멘터리는 3분이라는 한정된 시간에 많은 이야기를 전달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내레이션과 화면 이미지, 자막을 적절히 배치해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방법을 계속 연구하고 있어요.  Q. 마지막으로 브랜드코멘터리 팬 여러분께 한마디 부탁 드려요   동원 브랜드코멘터리는 영상 말미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텍스트로만 전달하고 마무리를 해요. 고객에게 브랜드를 소개하는 영상이긴 하지만, 이 메시지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고, 꿈꾸는 사람들을 향한 것이기도 해요. 그런 면에서 무신사의 모든 플랫폼이 생각하는 ‘입점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고도 생각해요. 앞으로도 브랜드의 깊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재미있는 콘텐츠 만들어 가겠습니다. 브랜드코멘터리 좋댓구알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유동원, 브랜드코멘터리였습니다." 우리 곁의 브랜드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브랜드코멘터리 유튜브 보러가기내 취향에 딱 맞는 브랜드를 만나고 싶다면!  29CM 바로가기
출처: MUSINSA NEWS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