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WAY

29CM의 Guide to Better Choice 미션은 오직 고객을 향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이미 잘 알고 있는 명시적인 니즈에서 고객은 아직 모르고 있는 잠재적인 니즈까지, 29CM는 고객의 관점에서 취향과 안목을 고민하고 제안합니다. 우리는 고객의 신뢰를 얻어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며, 고객 가치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습니다. 우리가 제안하는 감도 높은 콘텐츠, 엄선된 브랜드, 그리고 개인화된 맞춤식 추천과 편의성도 고객의 선택을 이롭게 하는 데 기여하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비즈니스와 운영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사안의 큰 그림부터 작은 디테일까지 분석적으로 들여다 봅니다. 분석은 정량적일 수도 있고, 정성적일 수도 있으며, 때로 두 가지 다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깊은 분석을 통해서 많은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내릴 수 있습니다.

불확실한 상황(=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환경)을 헤쳐나갈 때는 실행의 속도가 중요합니다. 많은 결정과 실행들이 시도해 본 후에 효과적이지 않다고 판단되면 되돌릴 수 있습니다. 지나친 심사숙고와 리스크를 지지 않으려는 태도는 실행의 적기를 놓치게 만들고, 업무 진행의 활력을 떨어지게 합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생산적인 협업은 각자가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객관적으로 더 나은 의견을 토론할 수 있는 환경에서 나옵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의견을 그 사람의 지위나 권위에 의해 판단하기 보다, 그 의견을 뒷받침하는 데이터 혹은 믿을만한 정보(고객의 의견, 업계 사례, 논리적인 추론 등)를 통해서 판단합니다. 그룹으로 이루어지는 회의에서는 적극적으로 본인의 의견을 개진하고 다른 의견을 경청하면서 가장 나은 결정을 위해서 치열하게 토론합니다. 그리고 일단 결정이 내려지면, 비록 그 결정이 본인이 최초에 지지하였던 결정이 아니었더라도, 그 결정을 지지하고 적극적으로 실행하는데 동참합니다.

기술의 혁신으로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기에, 과거에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었는가 보다는 지금 현재 얼마나 빠르게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학습해 낼 수 있는지가 중요한 역량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것을 피하기보다 도전하고, 낯선 것을 불편해하기보다 흥미로운 호기심으로 접근합니다. 우리는 불확실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때, 합리적 가설을 세우고, 가설 검증을 위한 과학적 실험을 설계하며, 실험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서 배우고, 그렇게 가설을 확정하거나 혹은 다시 새로운 가설을 세워 도전합니다.

신뢰는 내가 상대방에게 요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행동에 따라 상대가 내게 느끼는 것입니다. 신뢰에 기반한 업무 관계는 많은 것들을 단순하고 쉽게 만들어 줍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 경청하는 자세, 스스로 겸손한 마음가짐, 그리고 계획된 결과를 만들어 내는 모습 등은 우리 29CM 구성원들 간에 서로 깊은 신뢰의 문화를 만듭니다. 그리고 이 신뢰 중시의 문화는 우리와 우리 고객과의 신뢰로 이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고객과 파트너로부터 “무엇을 말하는가”로 평가받기 보다는, “무슨 실행을 하여 어떤 결과를 내는가”로 평가 받기를 바랍니다. 고객과 파트너의 어려운 문제를 집요하게 도전하여 풀어내는 브랜드, 그것이 29CM이고 우리 스스로입니다.